바람이 불어오네요
우리가 함께 했던 그 계절이 또
불어
가끔은 그대 나를 떠올려 줄까요
아님 지금 나처럼 그댄 기다릴까요
You 그 모습 그리워
아직도 기다리는 내 마음을 알까요
You 고운 눈에 흐르던
슬픈 그 눈물 맘에 걸려서
잡지 못한 날 알까요
하루가 지나가네요
그대를 바래다주던 그 골목을 지나
어쩌다 우리 한번 마주칠까봐 난
서툰 인사 몇 번씩
혼자 연습해 봐요
You 그 모습 그리워
아직도 기다리는 내 마음을 알까요
You 고운 눈에 흐르던
슬픈 그 눈물 맘에 걸려서
잡지 못한 날 알까요
한번도 지운 적 없었죠
수많은 밤이 가고
셀 수 없는 날이 지나도
왜 자꾸 잊은 채 살까요
내 곁에 그대 없음을
아직도 기다릴까요
You 그 모습 그리워
아직도 기다리는 내 마음을 알까요
You 고운 눈에 흐르던
슬픈 그 눈물 맘에 걸려서
잡지 못한 날 알까요
You 그 모습 그리워
아직도 기다리는 내 마음을 알까요
You 고운 눈에 흐르던
슬픈 그 눈물 맘에 걸려서
잡지 못한 날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