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이별을 원하고, 사랑은 그대를 원해서
가슴은 갈곳을 잃었고, 고장난 것처럼 멈춰버린거죠
추억은 거꾸로 흐르고, 사랑은 눈물과 흘러서
벗어나려해도, 뿌리치려해도 그대 목소리만 들리는 거겠죠
기다려요. 그대만 기다려요. 그대는 잊을 수 있나요?
그럴 수 있나요?
안들리나요? 그대를 잊을 수 없다는 말을, 사랑한다는 말을..
들리나요..
시간은 추억이란 말로, 그대를 가두려고해서
흩어져버렸던 흔적을 따라서 그대의 이름을 불러보는거죠.
기다려요. 그대만 기다려요. 그대는 잊을 수 있나요?
그럴 수 있나요?
안들리나요? 그대를 잊을 수 없다는 말을, 사랑한다는 말을..
들리나요..
기다려요. 그대만 기다려요. 그대는 잊을 수 있나요?
그럴 수 있나요?
안들리나요? 그대를 잊을 수 없다는 말을, 기다릴께요. 그대를.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