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햇살이 내리는 사이 마다흰 구름 흐르는 사이 마다 [성종] 바람이 스치는 사이 마다 니가 비쳐 [성열] 시간을 타고서 내일에도 진하게 번져와 매일에도 [성규] 그리움 가득히 나에게 또 [모두] 스며와 넌 아련히 넌 수줍게 넌 [호야] 날 타고와 [모두] 흔들어 날 잔잔히 넌 여전히 넌 [우현] 기억으로 이어져 [모두] 난 또 난 늘 난 [동우] 그리움에 살아 [모두] 난 이미 난 이미 난 [성규] 추억에 잠겨있어 [엘] 발길이 머무는 자리 마다 손길이 스치는 자리 마다 [성종] 시선을 옮기는 자리 마다 니가 보여 [동우] 하루의 작은 틈 사이에도 촘촘히 차올라 왜 이리도 [우현] 설레임 가득히 나에게 또 [모두] 스며와 넌 아련히 넌 수줍게 넌 [호야] 날 타고와 [모두] 흔들어 날 잔잔히 넌 여전히 넌 [우현] 기억으로 이어져 [모두] 난 또 난 늘 난 [동우] 그리움에 살아 [모두] 난 이미 난 이미 난 [성규] 추억에 잠겨있어 [우현] 나 너를 알아서 널 만나게 되서 얼마나 감사한지 [엘] 내가 이만큼 자라 늘 지켜볼게 [성규] 스며와 넌 아련히 넌 수줍게 넌 [호야] 날 타고와 [모두] 흔들어 날 잔잔히 넌 여전히 넌 [우현] 기억으로 이어져 [모두] 난 또 난 늘 난 [동우] 그리움에 살아 [모두] 난 이미 난 이미 난 [성규] 추억에 잠겨있어 Oh oh oh oh oh oh oh oh m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