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 발걸음은
늘 항상 나도 모르게
너와 내가 함께 있던 곳으로 달려
파란색깔 바람불어
내 위로 스쳐지나가
네가 웃던 모습에
그 색깔과 닮아있어
나나나나 노랠 부르며 달려
네가 있던 곳으로
작은 손을 내밀어
나를 반기는 너의 추억과 안녕
변하지 않는 모습의 하늘
변하지 않는 거리 위에
빛을 뿌리며 너의 기억과 안녕
파란 풍선 날아올라
내 위로 손을 뻗지만
안타깝게 닿지 않는
네 맘과 닮아있어
나나나나 노랠 부르며 달려
네가 있던 곳으로
작은 손을 내밀어
나를 반기는 너의 추억과 안녕
변하지 않는 모습의 하늘
변하지 않는 거리 위에
빛을 뿌리며 너의 기억과 안녕
나나나나 노랠 부르며 달려
네가 있던 곳으로
이제 너는 없지만
여전히 나는 다시 여기 와 안녕
변하지 않는 모습의 하늘
변하지 않는 거리 위에
변해져 버린 우리 기억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