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랑이라 믿고 싶은데
너는 욕심이라 내게 말하네
어떻게든 널 붙잡고 싶은데
oh baby 너는 그만
좀 놔달라 말하네
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이기적인 너여서 장식품처럼
너만 위해서 날 가지고 있었어
난 아무것도 필요가 없어
오직 너를 원했어
니가 너라서 사랑을 했어
날 생각한 적 없어
사랑을 원하는 여자
사랑을 모르는 남자
같은 단어를 써 봤자
빗나가는 엇박자
감정은 깊어만 가는데
서로를 점점 원하는데
운명은 뒤틀려가
넌 자꾸 멀어져만 가는데
가슴은 똑같이 아파
눈물도 똑같이 쏟는데
사랑 너랑 나랑
건널 수 없는 강 너머에서
다른 하늘을 향해 뛰는 그네
남잔 사랑이라 믿는데
여잔 욕심이라 하네
Baby boy 지쳐가는 내 맘
여기쯤에서 다 포기할래
나 몰랐어 사랑의 딜레마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할 걸
비참하게 할 걸
난 아무것도 할 말이 없어
끝내고만 싶어서
귀를 막았어 그만 좀 가줘
더 끌지 좀 말아줘
단 하나라도 니 맘 돌려서
다시 시작 할 건 없겠니
추억 속에서 건져 올려서
날 다시 보게 할 단 하나도
추억을 붙잡는 남자
사랑을 지우는 여자
외길 위에 서서도
등을 지고 걷는 방랑자
사랑을 시작할 땐
왜 모르는 건데
같은 곳을 보는 줄 알지만
실은 그 반대란 걸
끝나고야 깨달어
이젠 서로를 원망해
좋았던 만큼
서로의 가슴을 마구 할퀴어대
해선 안 될 말로 못을 박고 못을 박고
돌아서 다른 곳을 향해
간다 두 귀를 막고
Baby boy 지쳐가는 내 맘
여기쯤에서 다 포기할래
나 몰랐어 사랑의 딜레마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할 걸
비참하게 할 걸
이게 사랑이라 믿고 싶은데
너는 욕심이라 내게 말하네
어떻게든 널 붙잡고 싶은데
oh baby 너는 그만
좀 놔달라 말하네
이게 사랑이라 믿고 싶은데
너는 욕심이라 내게 말하네
어떻게든 널 붙잡고 싶은데
oh baby 너는 그만
좀 놔달라 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