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잊은 듯이 잘 지내다가
가끔 다른 사람 만나보다가
우연히 너를 만났어
오래된 친구처럼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어
좋은 것만 주고 싶던 날들도
눈물 핑 돌았던 아픈 기억도
처음 만났던 그때로
시간은 뒤돌아가
밝아오는 새벽 내 맘은 뛰고 있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그땐 너와 행복 할 수 있을까
널 보내긴 정말 싫은데
지옥 같았던 이별이
반복되진 않을까
다시 함께 할 수 있다면
그땐 서로를 이해 할 수 있을까
널 되돌리기엔
너무도 늦은 것 같아 이젠
오랜만에 너를 보내주는 길
너를 만나러 늘 달려왔던 길
널 볼 수 없어
눈물로 밤을 지새웠던 길
두 번 다시 오지 말자
다짐했던 그 길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그땐 너와 행복 할 수 있을까
널 보내긴 정말 싫은데
지옥 같았던 이별이
반복되진 않을까
다시 함께 할 수 있다면
그땐 서로를 이해 할 수 있을까
널 되돌리기엔
너무도 늦은 것 같아
이제는 널 보내줄께
다시 너와 멀어져간다
나 없이도 이젠 네가 웃는다
손 흔들며 나를 떠난다
안녕 나의 사랑 이대로
너를 향해 소리쳐 봐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누구보다 사랑 받아야만 해
난 그걸로 됐어
이제야 좋은 이별에
널 잊을 수 있어